작년 서울시장 선거기간에 시사인에서 폭로한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과 의혹'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그 수사결과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지난 1월 30일에 실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시점이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중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시기와 정확히 맞물려 있기에 경찰이 나경원 전 의원의 의혹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발표가 아니었나라는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과연 경찰이 지난 3개월간 수사를 어떻게 했는지와 그들의 결론이 시사인에서 처음 보도한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인의 보도내용>

시사인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연회비가 1억원에 달하는 호화 피부클리닉에 출입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관련기사)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 측은 선거 직후 시사인과 나는 꼼수다 멤버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였고,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그리고 1월 30일,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해당 피부클리닉은 연간 회비가 많아야 3천만원대였고, 나경원 후보는 지난해 총 10여 차례에 걸쳐 이 피부클리닉에 다니면서 550만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론은 문제가 된 ㄷ클리닉 원장 김씨의 진술과 이 사건이 보도된지 45일이 흐른 2011년 11월 30일이 되서야 문제의 ㄷ클리닉을 찾아가 압수한 장부를 근거로, 이를 두 달 가까이 되는 시간에 걸쳐 분석하여 내린 결론인 것입니다.
김원장의 진술이 얼마든지 번복이 있을 법하고, 병원의 서류 또한 얼마든지 새롭게 정리되었을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사건을 수사한 경찰들에게는 이러한 사항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시사인 - 취재파일 경찰에 제출>
시사인이 경찰에게 수사에 도움이 되라고 자신들의 취재한 동영상, 녹취 파일을 증거로 제출하였지만 경찰의 수사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과연 시사인에서 제출한 자료가 어떠한 것이었길래, 경찰은 증거로 인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문제의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사인 기자들이 직접 ㄷ클리닉의 원장과 상담하여 이곳은 연회비가 1억원에 달하는 곳이고, 소개 없이는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이며, 나경원 의원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찰은 이러한 내용은 깨끗이 무시한채, 나중에 진술을 번복한 ㄷ클리닉 원장의 진술 만을 채택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부당한 수사요,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였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칩거해 오던 나경원 전 의원은 1월 29일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에 뒤질새라 바로 다음날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사건의 의혹을 말끔하게 털어내 주는 경찰의 행동이 정당해 보일리 없습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일제히 이 수사결과를 가지고 시사인의 기사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는데요. 경찰의 이번 수사결과와 조중동의 기사를 보고 있으니, 나경원 전 의원의 재선을 돕기 위한 그분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발표시점이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중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시기와 정확히 맞물려 있기에 경찰이 나경원 전 의원의 의혹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발표가 아니었나라는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과연 경찰이 지난 3개월간 수사를 어떻게 했는지와 그들의 결론이 시사인에서 처음 보도한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인의 보도내용>
시사인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연회비가 1억원에 달하는 호화 피부클리닉에 출입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관련기사)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 측은 선거 직후 시사인과 나는 꼼수다 멤버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였고,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그리고 1월 30일,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해당 피부클리닉은 연간 회비가 많아야 3천만원대였고, 나경원 후보는 지난해 총 10여 차례에 걸쳐 이 피부클리닉에 다니면서 550만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론은 문제가 된 ㄷ클리닉 원장 김씨의 진술과 이 사건이 보도된지 45일이 흐른 2011년 11월 30일이 되서야 문제의 ㄷ클리닉을 찾아가 압수한 장부를 근거로, 이를 두 달 가까이 되는 시간에 걸쳐 분석하여 내린 결론인 것입니다.
김원장의 진술이 얼마든지 번복이 있을 법하고, 병원의 서류 또한 얼마든지 새롭게 정리되었을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사건을 수사한 경찰들에게는 이러한 사항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시사인 - 취재파일 경찰에 제출>
시사인이 경찰에게 수사에 도움이 되라고 자신들의 취재한 동영상, 녹취 파일을 증거로 제출하였지만 경찰의 수사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과연 시사인에서 제출한 자료가 어떠한 것이었길래, 경찰은 증거로 인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문제의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사인 기자들이 직접 ㄷ클리닉의 원장과 상담하여 이곳은 연회비가 1억원에 달하는 곳이고, 소개 없이는 아무나 올 수 없는 곳이며, 나경원 의원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찰은 이러한 내용은 깨끗이 무시한채, 나중에 진술을 번복한 ㄷ클리닉 원장의 진술 만을 채택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부당한 수사요,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였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칩거해 오던 나경원 전 의원은 1월 29일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에 뒤질새라 바로 다음날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사건의 의혹을 말끔하게 털어내 주는 경찰의 행동이 정당해 보일리 없습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일제히 이 수사결과를 가지고 시사인의 기사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는데요. 경찰의 이번 수사결과와 조중동의 기사를 보고 있으니, 나경원 전 의원의 재선을 돕기 위한 그분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상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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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당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