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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에 이어 KBS에서도 사장 퇴진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 KBS 김인규 사장은 5공 시절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 정권을 찬양하는 리포팅으로 KBS에서 승승 장구하다가, 지난 대선에는 이명박 대통령 특보로도 활동하였고, 결국에는 그 공로로 KBS의 사장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KBS 사장으로 부임한 뒤 그의 활약은 가히 MB맨 답습니다. 김인규 사장은 KBS에 부임하자마자 임원들의 관용차량을 최고급 차량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신의 출근 동선을 따라 본관 1층과 6층을 고급 호텔 로비처럼 꾸밉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무실에 일본제 안마의자, 고급쇼파, 고급카페트를 들여놓고 심지어 최고급 피트니스 회원권도 회사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이렇게 돈을 펑펑 쓰는 것은 김인규 사장 뿐만이 아닙니다. 그와 함께 부임해온 감사, 임원, 이사들도 회사의 돈을 펑펑 쓰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길영 감사의 경우 자신만을 위한 화장실을 만들기도 하고, 나머지 임원, 이사들도 환경개선 사업, 각종 외유 등으로 수억원의 회삿돈을 마음껏 사용하였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공영방송 KBS의 업무효율화 명목으로 해외 컨설팅 업체에 수십억의 돈을 뿌려댑니다. 4개월짜리 컨설팅 의뢰에 무려 24억원의 돈을 지출합니다. 기존에 50만원밖에 들지 않던 각종 시무식, 창립기념식, 직원 조회도 가히 콘서트 급으로 열립니다.


이 모든 돈들의 대부분은 전국민이 낸 시청료에서 나오는 돈들입니다. 그렇다고 방송의 질이 나아졌나요? KBS 뉴스는 신뢰성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이고, 각종 시사 프로그램은 폐지 혹은 축소되었습니다. 심지어 1급 친일파를 구국의 영웅으로 묘사하는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하여 방영하기도 합니다.

인사에 이르러서는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KBS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은 인사에서 배제, 좌천되고, 높은 사람들에게 아부, 아첨을 잘하는 자들로 윗자리를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습니다. 막대한 차입금과 초라한 경영실적 만을 내놓고 부르짖는 말이 수신료 인상이라는 구호입니다. 자신들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으니 결국 국민들에게 손을 더 벌리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들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국민에게 수신료를 받아서 운영되는 방송이라면 당연히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보도와, 투명한 경영 및 인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MB 낙하산 김인규 사장은 어느 것 하나 국민에게 만족시키지 못하였고, 오로지 MB의 입맛에만 맞는 방송국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놓고는 자기들이 해먹은 돈은 국민보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러한 김인규 사장에게는 남은 일은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 밖에 없을 것입니다. 퇴진 만으로는 그가 벌인 일들의 모든 책임을 다 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처사입니다. 그의 잘못과 회사에 입힌 손실을 하나하나 따져서 모두다 받아내야 합니다. KBS는 국민들의 소중한 수신료로 운영되는 국민들의 방송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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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Issuet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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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물 납니다.